대한민국:국가유산:흑비둘기
흑비둘기
소개
흑비둘기는 야생비둘기 무리 중 가장 큰 새로 한국, 일본 남부,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울릉도에서는 검다 하여 ‘검은비둘기(흑구:黑鳩)’또는 울음소리 때문에 ‘뻐꿈새’라고도 부른다.
몸길이는 32㎝ 정도로 암수 동일하며, 몸 전체가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다. 부리는 검은 빛을 띤 회색이고, 다리는 붉은색이다. 바닷가나 크고 작은 섬에서 서식하며 후박나무 숲이나 동백나무 주변에서 산다. 나무구멍, 풀 숲의 암석 위에 얕은 접시 모양의 둥지를 만들고, 1개의 알을 낳으며 주로 나무의 열매나 꽃을 먹는다.
흑비둘기는 한정된 지역에만 분포하는 희귀한 텃새이므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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