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횡성_압곡리_백로와_왜가리_번식지
횡성 압곡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소개
백로는 열대에서 온대에 이르는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 지역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번식한다. 하천·호수·간석지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는데, 주로 소나무·은행나무에서 집단 번식한다.
왜가리는 우리나라의 백로과 조류 중에서 제일 큰 새로서, 우리나라 전지역에 걸쳐 번식하는 여름새이다. 일부 적은 무리는 남쪽지방과 섬지방에서 텃새가 되어 겨울을 지낸다. 논·하천·해안·간석지에서 살며 개구리, 물고기, 뱀 등을 잡아 먹는다.
횡성 압곡리의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는 마을 서쪽에 있는 영산과 북쪽의 압산에 있다. 영산의 정상에는 200∼300년 된 소나무를 중심으로 숲이 우거져 있으며, 압산에는 산등성이에 약 90년 된 소나무 1그루와 그 밖에 떡갈나무, 상수리나무가 있다. 약 20년 전까지는 대부분 왜가리 집단이 번식하였으나, 점차 왜가리는 감소되고 현재는 중대백로가 번식집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횡성 압곡리의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 중의 하나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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