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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화순_운월리_및_도장리_지석묘군

화순 운월리 및 도장리 지석묘군

화순 운월리 및 도장리 지석묘군
종목 시도기념물 (2005년 01월 27일 지정)
분류
시대
소유 김판석 등
관리 김판석 등
소재지 도암면 운월리 264 외

소개

지석묘(支石墓, Dolmen)는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묘제이며 지상에 대형 석재를 올려 봉분으로 삼는 형식의 묘제이다. 전남지역에만 약 20,000여 기가 분포하고 있는데 이는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최대의 분포지역이다.

화순지역의 지석묘는 지석강을 따라 밀집분포하고 있는데 지석묘의 형태가 반지상식을 이루거나 상석이 거대한 지석묘가 다수 분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지상식은 기반식(남방식)과 탁자식(북방식)의 중간형태를 띠는 것으로써 주목되는 형식이며, 거대한 지석묘는 200여톤에 이르는 초대형으로 도곡면 대곡리와 춘양면 대신리(사적 지정,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지에서 확인되는 특징적인 지석묘이다.

화순 도곡면 운월리 및 도장리 지석묘군(15기)은 고당산과 대초천 지류의 사이에 분포하는 곡간지에 입지하고 있다. 대략적인 입지지형으로 보아 지석묘 축조인들이 하천과 주변 평지, 그리고 고당산록의 자연자원을 이용하는 생계방식과 문화를 꾸리고 있었다고 보인다. 이러한 입지조건은 운월리 지석묘 가군(절대좌표 : N34°58′08.2″ E126°53′12.3″ Tokyo Datum), 나군(절대좌표 : N34°58′36.7″ E126°53′23.3″ Tokyo Datum), 다군(절대좌표 : N34°58′30.7″ E126°53′13.4″ Tokyo Datum), 도장리 지석묘 나군(절대좌표 : N34°57′32.2″ E126°53′48.8″ Tokyo Datum)이 모두 동일하며 지석묘군 간의 이격거리도 약500m 내외로써 비교적 근거리에 접하여 분포하고 있다.

운월리 가군이 대표적인데 마을 앞 논 가운데에 분포하고 있는데 속칭 ‘굴개들’이라 부르고 있다. 이곳은 고당산(229m) 서쪽 기슭 아래에 형성된 낮은 사면성 구릉지대와 대초천 지류가 만나는 곳으로 비교적 넓은 곡지성 평지가 형성된 곳이다. 지석묘는 모두 7기가 분포하는데 분포양상은 남-북 1열을 이루고 있는데 대체적인 지석묘의 장축방향을 따르고 있다. 규모가 가장 큰 1호 지석묘(655x330x65cm)는 평면형태가 제형을 이루고 지석을 갖추고 있어서 전형적인 기반식[남방식]의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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