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화순쌍봉사지장전지장보살상일괄
화순쌍봉사지장전지장보살상일괄
소개
쌍봉사 지장전에 모셔져 있는 지장보살을 비롯하여 시왕 및 그 권속 등 모두 21구이다. 지장보살은 대좌에 앉은 모습이고 시왕은 의자에 앉아 있으며 나머지 상(像)들은 모두 서 있다.
지장보살은 팔각형의 대좌에 앉아 있는데, 보통 지장보살은 지팡이를 들고 있는 스님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이 지장보살의 모습은 민머리 모양을 제외하고는 불상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양 어깨를 모두 감싼 옷을 입고 손모양도 아미타불의 손모양을 하고 있다. 지장보살의 양옆에는 무독귀왕과 도명존자가 서 있는데, 도명존자는 민머리에 합장을 하고 있고, 머리에 보관을 쓴 무독귀왕은 가슴에 모은 두손이 옷에 살짝 감추어져 있다. 지장삼존의 양옆에는 관을 쓴 시왕상들이 나란히 의자에 앉아 있고 그 옆으로 나머지 조각상들이 서 있다.
이 상(像)들은 1667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뛰어난 조각솜씨를 나타내고 있어 예술성이 뛰어나며, 기록에 의하여 그 조성연대가 확실한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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