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홍경주_초상_유지초본_및_함
홍경주 초상, 유지초본 및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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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 시도유형문화유산 (2017년 12월 21일 지정) |
| 분류 | 유물 / 일반회화 / 인물화 / 초상화 |
| 시대 | 조선후기 |
| 소유 | 경기도박물관 |
| 관리 | 경기도박물관 |
| 소재지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
소개
홍경주(洪景舟, ~1521)의 본관은 남양(南陽)이고, 자는 제옹(濟翁)이다. 중종반정(中宗反正)에 참여하여 군대 동원을 성사시킨 공로로 정국공신 1등에 녹훈되고 남양군(南陽君)에 봉해졌다. 이 초상은 <홍경주 정국공신도상>을 18세기 이후에 베껴 그린 이모본(移模本)이다. 전체적으로 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정교한 필치로 안면, 터럭, 세부문양을 정확하게 묘사해낸 것으로 기량이 뛰어난 화사의 솜씨로 추정된다. 또한 이모하기 위해 사용된 전신 초본이 초상과 함께 남아 있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이다. 족좌대 위에 그린 화문석 문양은 18세기 이후의 초상화에 나타나는 특징이다. 비스듬히 사선 방향의 평행투시법으로 그린 족좌대, 단령의 옆트임인 ‘무’부분에 직령(直領)과 패도(佩刀) 등 장식적인 요소를 강조하여 그린 점, 바닥에 채전을 그린 점 등은 정국공신도상을 포함한 16세기 초 공신도상의 특징이다. 이모본의 흉배는 정3품의 운안(雲雁) 문양이다. 홍경주는 정국공신에 녹훈되기 이틀 전인 1506년(중종 1) 9월 6일에 정3품의 승정원 동부승지에 임명되었다. 따라서 그의 공신도상에 운안흉배가 그려진 것은 실제의 품계와 부합된다. 또한 이모본을 그릴 때 제작한 밑그림인 초본(草本)이 남아 있어 정본(正本) 화상을 옮겨 그린 과정을 살필 수 있다. 이모본을 제작할 때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함도 초상화 및 초본과 함께 경기도 유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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