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향우측사자_使者_2

향우측사자(使者)2

향우측사자(使者)2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2009년 03월 05일 지정)
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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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소개

청룡사 명부전에 봉안된 지장삼존상과 시왕상 및 권속 등 총 22구이다.

지장시왕상 중 진광대왕 복장 조성기(造成記)에 의하면, 1660년에 동학산 용밀사에서 상화원(上畵員) 승일 등이 지장시왕상과 권속, 3구의 지장삼존상을 한조로 제작한 것임을 알 수 있고, 1950년대에 대구 보현사로부터 청룡사에 이안된 것이다.

지장삼존상은 지장보살상을 중심으로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상이 협시한 형태인데, 지장보살상은 움추린 듯한 사각형 상체에 긴 네모꼴 얼굴을 하고 있고, 높은 무릎을 한 것이 특징이다. 왼쪽(向右)에는 도명존자가 젊은 비구의 모습으로, 우측에는 높은 관을 쓴 무독귀왕이 합장을 하고 서 있다.

지장삼존상 좌우 불단에는 시왕상과 권속들이 배치되었는데 왼쪽(向右)에는 제 1·3·5·7·9의 홀수 번호 다섯 분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른쪽(向左)으로는 2·4·6·8·10의 짝수 번호 상 다섯 분이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이들 좌우에는 판관1, 사자2, 금강역사1 등이 각각 배치되어 있다. 왕관 모양의 관을 쓰고 있는 시왕상들은 모두 나무로 만든 의자에 앉아 발을 가지런히 한 채 홀을 잡고 있는데, 이들 중 제2·5상은 홀 대신 책을 들었고, 제8상은 반가상을 취하고 있다. 시왕상들은 대체적으로 얼굴이 길고 온화하며, 상체는 낮은 반면에 하체는 긴 편이다. 판관들 역시 시왕상과 유사하지만 사자는 다소 작은 편이며, 상체를 벗은 상태의 금강역사상은 한손으로 주먹을 쥐어 격파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지장시왕상의 조성기는 다음과 같다.

<제1 진광대왕상 내 복장 조성기>

順治十七年庚子四月日新造像

安于動鶴山龍密寺

供養布施兼大施主

通政大夫金季生 兩主保&#20307;

供養布施兼施主金乃明兩主

供養布施兼施主金&#37443;兩主

綵色施大施主金有民兩主

供養布施兼施主韓武生兩主

供養布施兼大施主田以成兩主保&#20307;

供布施兼大施主孫樂生兩主

布施施主黃漢男兩主

供養布施兼大施主鄭以龍兩主

布施施主崔晉經兩主

布施施主金有成兩主保&#20307;

緣化秩

證明 圓應

上畵員 勝一

邊手 性照

副畵員 明信

源一

一熏

玄敏

別座 法應

供養主 法明

淸海

道安

化士前判釋行

이 지장시왕상은 1660년에 당대 최고의 조각승 승일(勝一)스님이 조성하여 용밀사에 봉안했던 상으로, 22구 모두 석조로 조성한 희귀한 상으로서, 칠곡 송림사 삼장상과 비견되고,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지장시왕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진광대왕상에서 조성기가 발견되어 조성시기 및 조성화원, 시주자 등을 정확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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