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행주서원지
행주서원지
소개
‘행주서원지’는 조선 중기 명장인 권율(權慄, 1537년-1599년)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 있는 곳이다. 서원은 1842년에 임금의 명령으로 건립되었다. 권율은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행주대첩(幸州大捷 ; 1593년 권율이 이끄는 조선군과 백성들이 함께 일본군을 물리친 싸움)을 승리로 이끌어 낸 인물이다. 서원이 건립될 당시에는 외삼문을 ‘행주서원(幸州書院)’이라 하고, 사당을 ‘기공사(紀功祠)’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행주서원은 고종의 서원철폐(書院撤廢 ; 1871년 전국의 47개소 서원(사우 포함)만 남기고 모두 없앰)에도 피해를 입지 않고 남아있었으나, 한국 전쟁 때 불타버렸다고 한다. 이후 1970년대에 복원하여 행주대첩비(幸州大捷碑)와 함께 행주산성(幸州山城) 안으로 옮겨 ‘충장사(忠莊祠)’라고 이름 지었다. 1980년대 들어 정부와 후손들에 의해 다시 옛 모습을 회복하기 위한 복원작업이 추진되었고, 1988년에는 강당을 1997년에는 사당을 복원하여 원래대로 기공사라 이름 붙였다. 그리고 1998년 내삼문과 담장을, 이듬해 재실(齋室)을 완공하여 옛 서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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