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학기유편_만력정사본
학기유편 만력정사본
소개
학기유편은 남명(南冥) 조식(曺植) 선생이 독서를 하다가 자신의 공부와 수양에 좋은 구절이 있을 때마다 이를 발췌해 기록한 것이다. 남명이 죽고 난 뒤 제자인 정인홍(鄭仁弘)이 스승의 기록을 근사록(近思錄) 체재에 따라 분류한 후 학기유편이라 이름 짓고, 서문을 지어 정사년(1617) 산청 덕천서원에서 상·하 2책으로 최초 간행하였다. 표지에는 남명선생학기(南冥先生學記)라고 쓰고 오른쪽 위에는 만력정사본(萬曆丁巳本)이라고 적었다.
학기유편 서문에는 정인홍의 이름이 검은 먹으로 뭉개져 있는데, 정인홍이 역신으로 몰리면서 남명학파의굴곡이 심했음을 알 수 있는 단적인 자료다. 학기류편은 2004년 김포환씨가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에 기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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