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하동_법성선원_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하동 법성선원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소개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는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이 입적하기 1년 전인 1209년에 중국(中國) 화엄종(華嚴宗) 제5조(祖) 규봉종밀(圭峯宗密: 780-841)이 엮은 「법집별행록(法集別行錄)」가운데서 중요한 부분을 절요(節要)하고, 자신의 견해를 서술한 사기(私記)를 더하여 편집한 책이다.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를 줄여서 일명 ‘절요(節要)’라고 한다. 하동 법성선원 소장본은 발문에 ‘萬曆十六年(1588)戊子七月日慶尙道淸道地虎踞山雲門寺開板’이라는 기록이 있어서 1588년에 경상도 청도 운문사에서 개판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존 지정된 보물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1993)(명지대학교 박물관 소장)와 보물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1995)에 버금가는 귀중한 자료로 여겨진다.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중요본이므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하동 법성선원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표지에 ‘別行錄 綱要’ 표기되어 있다. 책 내부에는 현토와를 달고 주석을 달아 수행지침서로 활용한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법성선원 주지 정민스님이 은사 현오스님에게 물려받아 보관하게 되었다고 한다. 별도의 서책 보관집에 보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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