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파주_성재암_목조아미타여래좌상
파주 성재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소개
파주 성재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조선 세조의 비 정희왕후(貞熹王后)가 돌아가신 부모의 극락왕생을 위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성재암 극락보전에 모셔져 있다. 성재암은 조선시대 주요 문중인 파평 윤씨 정정공파의 묘 600여 기가 대규모로 밀집된 묘역 근처에 있으며, 오랜 시간 문중 조상들의 명복을 비는 원당 역할을 해 온 곳이기도 하다.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상 높이 42.7㎝, 무릎 너비 29.0㎝로 크기는 작지만 옷 주름의 자연스러운 처리, 가부좌를 튼 다리의 표현에서 작가의 뛰어난 조각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이 불상은 조각승 ‘법령-혜희-금문’으로 이어지는 17세기의 유파가 조성한 상으로 추정되며,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높아 조선 후기의 불교 조각사 연구와 조선시대 왕실 문중의 원불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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