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통영_도솔암_고봉화상선요
통영 도솔암 고봉화상선요
소개
중국 송나라의 고승 고봉의 법문을 모아 엮은 책으로 禪수행의 요령을 간추려서 설명한 것이다. 고봉의 시자 지정(指正)이 기록하고 홍교조(洪喬祖)가 편록하여 ≪선요≫라 이름을 붙였으며, 책머리에 홍교조의 서문과 주영원(朱潁遠)의 발문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 ≪大慧普覺禪師書≫, ≪禪源諸詮集都序≫와 함께 승려의 수행과 교육을 위한 불교 전문강원의 중등과정인 四集科의 과목이다.
본 자료는 황색표지에 ≪고봉어록(高峯語錄)≫이라는 제목이 있으며, 사주단변이나 중간 중간 쌍변이 혼합되어 있다. 8행18자로 배자되어 있으며, 계선은 없다. 판심은 상하백구이며, 어미는 상하내향유문어미이다. 판심제는 ‘要’이며, 본문에는 묵서로 略體口訣과 한글구결을 섞어 적었다. 권말에는 ‘崇禎七年甲戌全羅道長興地天冠山天冠寺開版’이라 하여 1634년에 전라도 천관사에서 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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