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통도사영산전영산회상도
통도사영산전영산회상도
소개
영산회상도란 석가모니가 인도에 있는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한 법회 모임을 그린 그림이다.
통도사 영산전에 보존되어 있는 이 영산회상도는 화폭 가운데 윗부분에 전신광배를 둔 석가여래가 한 손은 무릎 위쪽에 두고 한 손은 무릎 아래쪽에 걸친 항마촉지인을 하고 양반다리로 앉아있으며, 대좌 양쪽으로는 연꽃가지를 들고 있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서 있다. 그 밖에도 관음과 미륵 등 8대 보살을 두었고, 그 위쪽으로 10제자를 배치하였으며, 화불과 사천왕, 용왕, 신중신 등이 화면의 여백을 꽉 채우고 있다.
석가여래는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옷자락이 가슴을 알맞게 받쳐주고, 길게 늘어뜨린 귀와 턱 등은 전체 얼굴 모습과 조화를 이루어, 선(禪)을 닦는 모습과 설법을 하는 모습을 잘 묘사해 놓았다. 법의에 표현된 무늬는 산만하지 않고 채색 또한 다채로우면서도 선명함을 잃지 않고 있다.
길이 35.8m, 폭 22.9m의 크기로, 조선 영조 10년(1734)에 화원 임한과 선심 등이 제작한 것이다.
해제사유: 보물 제1353호 통도사영산회상탱 으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해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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