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태평봉수대
태평봉수대
소개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하며,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이 봉수대는 진안군 주전면 대불리와 무능리, 그리고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가 접한 해발 830m의 성재봉 꼭대기에 만들어졌는데, 이곳은 남쪽의 고달산 방면과 동쪽의 장수 장안산 방면에서 봉수를 받아 운주, 탄현으로 전하는 중요한 곳이었다.
울퉁불퉁한 천연의 암반 위에 잡석으로 쌓아올린 봉수대는 사각형으로 높이는 4∼5m이다. 삼국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보이는 원래의 봉수대에 조선 선조 28년(1595) 임진왜란 때 태평산성과 전주의 감영에 신호를 보내기 위해 다시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남쪽 일부가 무너져 있을 뿐 전체적으로 원래의 모습이 잘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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