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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침락정

침락정

침락정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1973년 08월 31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시대
소유 김***
관리 김***
소재지 경북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9-1번지

소개

침락정은 의병대장 김해(金垓)의 아들인 김광계(金光繼)가 1608년(선조41) 세운 정자이다. 다른 이름으로 운암정사(雲巖精舍)라고도 한다. 원래 예안면 오천리 낙동강 근처에 있었는데 안동댐을 건설하면서 1974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移建)되었다.

김광계는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의 제자이며, 젊어서부터 학문으로 명성이 높았다. 병자호란(1636~1637)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한양으로 올라가는 길에 인조(1623~1649)가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통곡하며 군사를 해산시켰다. 이후에는 고향에 은거하며 말년을 보냈다.

침락정은 학문을 토론하거나 시를 지으려고 모이는 장소로 활용되었다. 대청 안쪽에는 '운암정사(雲巖精舍)'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정사'는 수양과 공부의 장소로 지은 건물을 말하고, '운암'은 김광계의 증조할아버지인 김연(金緣)의 호이다.

침락정은 앞면 4칸, 옆면 2칸의 크기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가운데 2칸은 대청마루인데 문을 달아 개발할 수 있도록 하였고, 양쪽에는 온돌방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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