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전주이씨서원군파묘역

전주이씨서원군파묘역

전주이씨서원군파묘역
종목 시도기념물 (1989년 12월 29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기타
시대
소유 (재)전주이씨장제부정파종회 등
관리 (재)전주이씨장제부정파종회
소재지 경기 안성시 보개면 북좌리

소개

서원군(瑞原君)은 태종의 제2남인 효령대군의 둘째 아들인 이친(李?, 1412~1475)이다.

이 묘역에는 서원군의 4세손인 이신성(李愼性)과 그의 아들 이목(李楘), 손자 이지항(李之恒)의 묘를 중심으로 가족 묘가 차례로 조성되었다. 묘역 입구에는 이신성과 이목의 신도비 2기를 나란히 배치하였다.

이신성의 묘에는 묘표·상석·향로석과 망주석·문인석을 각 1쌍씩 세웠다. 묘표는 이수귀부형(螭首龜趺形; 용 문양을 장식한 머릿돌과 거북모양 받침돌의 비석 형태)으로 강건하고 웅장한 모습인데, 왕실의 종친으로서 높은 격을 보유한 것이다. 신도비도 웅장한 이수귀부형이며, 머릿돌에 두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다투는 형상으로 구도가 정갈하고 수법이 뛰어나다. 이렇게 동일한 묘에 2개의 이수귀부형 비석이 유존하는 것은 희귀한 사례이다. 이목의 묘에는 묘표·상석과 망주석·문인석을 각각 세웠다. 묘표는 이수방부형(螭首方趺形; 용 문양을 장식한 머릿돌과 사각 받침돌의 비석 형태)으로 1855년(철종6)에 건립된 것이다. 신도비는 옥개방부형(屋蓋方趺形; 지붕모양의 머릿돌과 사각 받침돌의 비석 형태)이고, 1706년(숙종32)에 건립된 것이다. 비문은 남구만이 지었다.

이 묘역은 왕실 종친의 무덤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16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기까지 능묘 문화의 특성을 순차적으로 살필 수 있어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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