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장성_칠현_유적지
장성 칠현 유적지
소개
이곳에는 장성 출신으로 효행이 탁월하여 사림의 모범이 되었던 정운오(1542∼1593), 추담 김우급(1574∼1643), 조영규(1535∼1592), 처사 조정로(1559∼1612)와 그의 아들, 최학령(1512∼?), 아곡 박수량(1491∼1554)을 추모하여 모신 7기의 비(碑)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원래 고려 고종(재위 1213∼1259) 때 효자로 소문난 절효공 서릉(徐稜)이 학문을 가르치던 모암정사가 있었다. 조선 선조 20년(1587)에 장성현감 이계와 하곡 정원오 등 지방 사림들이 절효공의 효행과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사당과 강당을 건립하고 모암서원을 세웠다. 그러나 서원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모두 불타 없어졌으며, 1649년에 지방사림들이 다시 지었다.
1868년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서원이 없어진 뒤에는, 서원의 옛터에 단(壇)을 설립하여 봄·가을에 제사를 지냈으며, 1933년부터는 모암서원에 모셔졌던 7명의 위패를 한 곳에 모아 제사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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