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임영대군이구묘역및사당
임영대군이구묘역및사당
소개
임영 대군(臨瀛大君) 이구(李璆, 1420~1469)는 조선 세종(世宗)의 넷째 아들이다.
임영 대군의 묘역은 사당(祠堂)을 중심으로 서쪽에 임영대군 묘, 동쪽에 제안부부인(濟安府夫人) 묘가 위치하고 있다. 임영대군 묘는 장대석으로 3개의 단을 구획한 뒤 최상단에 봉분을 조성하고 두 번째 단에 장명등(長明燈), 가장 아래에 문인석(文人石) 한 쌍을 설치했다. 이 장명등과 문인석은 15세기 후반 능묘 석물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다.
제안부부인 최씨 묘는 장대석으로 두 단을 구획하고 가장 위에 봉분을 그 아래에 장명등과 문인석을 설치했다. 최씨 봉분 앞의 묘표는 하엽수(荷葉首; 연잎 형태의 비석 머리) 형태로 1476년에 제작된 것이며, 장명등과 문인석도 이 시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임영 대군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납도리집이며, 전면에는 개방된 툇칸이 있고 그 안쪽은 벽체로 각 칸을 막아 3실로 구분하였다. 어칸(御間)에는 주독(主櫝)을 설치하여 임영 대군과 제안부부인 최씨의 신주를 모셨으며, 그 앞에 제탁과 향탁을 갖추었다. 좌우 협칸(夾間)에는 제기와 제복을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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