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임실_월평리_산성
임실 월평리 산성
소개
월평리 산성은 임실 성수면 월평리 성밑 마을 북쪽 해발 250m 내외의 산 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둘레 590m 내외의 포곡식 석축산성이다.
산성의 축성시기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2015년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2018~2020년까지 정밀발굴을 실시한 결과, 백제 때 초축된 성벽의 축성기법이 파악되고, 삼국시대 건물지 및 추정집수지와 후삼국시대 건물지, 배수로, 3개소의 문지가 확인되었다. 성벽은 내측과 외측을 모두 쌓은 협축식이며, 다듬지 않은 할석을 사용하여 허튼층쌓기 방식으로 축조됨, 이러한 성벽의 축성법은 섬진강 유역 백제 산성의 특징적인 축성법으로 알려져 있다.
발굴조사 과정에서 백제시대 인장와를 비롯한 평기와와 토기편, 후삼국시대 명문와, 석제 도장, 살포, 확쇠 등이 출토되었다.
월평리 산성이 위치한 임실군 성수면 일원은 호남과 영남을 이어주는 내륙교통로와 섬진강 본류를 따라 형성된 남북교통로가 만나는 전략상 요충지로서, 그 중심에 있는 월평리 산성은 백제의 섬진강유역 진출과정은 물론, 가야와 신라와의 역학관계, 후백제 도성 방어체계 등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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