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익원공김사형묘역
익원공김사형묘역
소개
김사형(金士衡, 1333~1407)은 고려 말 조선 초의 문관으로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장상들과 함께 이성계를 추대해 개국공신(開國功臣) 1등에 봉해졌으며, 상락백(上洛伯)의 작위를 받았다. 1398년 제1차 왕자의 난 때, 백관을 거느리고 대궐에 가 적장(嫡長)을 후사로 세울 것을 요청해 정종의 즉위를 도운 공으로 정사공신(定社功臣) 1등에 책록되었다. 개국공신 중에서는 배극렴(裵克廉) 다음으로 지위가 높았던 고려의 원로 구신(舊臣)이며, 가문이 귀하고 높아 마음이 청고해 이성계가 아꼈다고 한다. 김사형의 묘는 부인 죽산 박씨(竹山朴氏)와 합장된 단분(單墳)이다. 봉분은 6각형으로 호석(護石)을 둘렀으며, 호석은 3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봉분 앞에는 석상, 향로석, 장명등과 문인석 1쌍이 건립되어 있다. 장명등과 문인석은 조선 초기의 양식이며, 6각 호석의 봉분은 특수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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