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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이평리석불입상

이평리석불입상

이평리석불입상
종목 문화유산자료 (1985년 09월 20일 지정)
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시대 불상자체의 외형적 형태로서 제작연대는 고려시대의 양식
소유 오장순 외 1
관리 이천시
소재지 경기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 267-22번지

소개

이평리 마을입구에 봉안된 불상이다. 신체의 하반부는 완전히 사라져서 남아 있지 않다. 남아 있는 상반부의 신체도 마멸이 심해 세부를 알아보기는 어렵다. 머리에는 육계(肉髻;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가 희미하게 남아 있으며 계란형의 얼굴 또한 표면이 마멸되어 세부를 알아볼 수 없다. 목은 짧지만 삼도(三道; 붓다의 지혜를 상징하는 세 줄의 주름)는 흔적이 남아 있다.

두꺼운 법의(法衣; 승려들의 겉옷)가 양쪽 어깨에 걸쳐져 있으며, 옷자락은 길게 늘어진 ‘U’자 모양을 형성하며 배 앞으로 흘러내리고 있다. 드러난 가슴에는 수평의 치맛단이 희미하게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팔은 신체에 밀착되어 있다. 오른손은 아래로 가지런히 내리고 있으나 손 모습을 알 수 없으며, 왼손은 배 앞에 두고 있다. 어깨가 왼쪽으로 기울고 두껍고 간략하게 표현된 옷 주름, 볼륨감 없는 가슴 등에서 고려 시대의 불상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가 사라졌음에도 얼굴에는 전체적으로 통통한 양감이 느껴지고, 둥근 어깨에 굵고 간략하지만 유연하게 표현된 옷주름 등에서 고려시대보다 더 이른 시기에 제작된 불상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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