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의정부2동성당
의정부2동성당
소개
구한말에 형성된 우고리(양주군 광적면)와 신암리(연천군 남면) 일대의 교우촌이 1927년에 개성본당의 신암리공소가 본당으로 승격되었고, 1934년에 건축된 덕정리본당(양주군 회천면 덕정리 역전 위치)이 1945년에 의정부리로 성당 소재지를 옮겼다. 성당으로 사용하던 성당이 6.25전쟁으로 소실된 후 1953년에 이계광(요한) 신부에 의해 현재의 성당을 지어졌다. ‘의정부 2동 성당’은 당시 의정부에 주둔하고 있던 주한 미1군단의 군종 신부인 로제스키 신부의 협조와 미1군단 가톨릭교회 소속 기독교인의 헌금으로 지어졌다.
성당은 석조로 건축되었다. 해방 전과 1960년대에는 붉은 벽돌의 성당과 교회가 일반적이었으나 1950년대 경기도 일원에는 석조성당과 교회가 많이 지어졌다. 이는 공장 생산재료인 벽돌보다 화강석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였기 때문이다. 의정부2동 성당과 같이 1950년대 지어지는 성당건축은 규모가 크지 않고, 건축가의 설계가 아닌 기존 성당을 모델로 지어진 까닭에 공간구성에서 신도석과 통로의 구분이 약하다. 성당의 외관은 종탑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으로 구성하되, 고딕 건축의 의장적 요소는 주출입구와 뾰족 아치를 가진 창호에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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