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원수명_가죽투구와_갑옷

원수명 가죽투구와 갑옷

원수명 가죽투구와 갑옷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2017년 07월 19일 지정)
분류 유물 / 과학기술 / 무기병기류 / 무기무구류
시대
소유 동아대학교
관리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소재지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225 (부민동2가,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소개

○ 원수명 가죽 투구는 우리나라에서는 몇 점 남지 않은 『용봉문 두정피주』로 제작 시기는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전반 경으로 추정된다. 전반적인 유물의 상황이 양호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삼지창과 보주 등의 정수리 장식, 사신문이 투각된 개철, 용봉문이 장식된 감투, 그리고 화려한 문양의 근철과 대철, 이마가리개, 옆드림 등은 18세기 말을 전후한 당시의 투구 제작기법을 망라하여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갑옷 어깨장식은 갑의-두정갑-에 부착된 것인데 그 제작기법이 뛰어나고 보관 상태가 양호한 점이 인정된다. ○ 원수명 가죽 투구와 갑옷 어깨장식은 갑옷과 투구 일습이 함께 남아있지 않고 갑옷은 어깨장식만 남아있는 점, 투구의 경우 부분적으로 결실・손상된 부분이 있음은 아쉬움이 남지만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몇 없는 조선시대 원수용 투구와 갑옷 부속구로서, 또한 조선시대 갑주의 구조 및 의례용 기물들에 시문된 장식을 연구하는데 있어 학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부산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하여 보존할 가치가 높다고 생각된다.

○ 원수명 가죽 투구의 이마가리개에 원수명이 남아 있어 이는 상당관의 관직을 지낸 사람이 착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輿地圖書』에 의하면 동래도호부사는 문관으로 정삼품직에 해당되므로 동아대 투구는 유물의 구입경로를 참고하면 동래부사가 착용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이와 같은 추정이 가능하다면 당시 대왜관방의 요지로서 자리하였던 부산지역 관원의 투구가 모두 자리를 잡게 되는 의미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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