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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용화사석불입상

용화사석불입상

용화사석불입상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1997년 01월 09일 지정)
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시대 10세기초 후백제불상양식
소유 용***
관리 용***
소재지 대전 대덕구 계족로740번길 185 (읍내동)

소개

용화사 석불 입상은 대덕구 읍내동의 계족산 서쪽에 위치한 용화사 경내에 봉안되어 있다. 커다란 주형(舟形)의 거신광배(擧身光背)와 불신(佛身)을 한 돌에 새긴 석불 입상으로 높이 162㎝의 등신대 불상이다. 거신광배의 중앙에는 불신과 두광(頭光)을 새겼을 뿐 아무것도 새겨져 있지 않은데, 광배 위쪽의 오른쪽 상부에 희미하게 사선의 조각선이 남아 있어 화염문(火焰文)을 새겼던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불신은 얼굴과 신체의 비례가 잘 맞아 균형을 이루었으며, 머리는 나발(螺髮)에 육계(肉髻)가 높고 큼직하며 이마에는 유리를 박아 백호(白毫)를 표현하였다. 불신은 일정한 두께로 새겨져 있으며 불의(佛衣)는 두 어깨를 모두 감싼 통견의(通肩衣)를 입고 있는데, 왼쪽 어깨에 걸쳐진 법의는 목 뒤로 하여 오른쪽 겨드랑이 아래쪽에서 왼쪽 어깨를 감싸고 다시 오른쪽 어깨를 덮었다. 옷주름은 굵은 편으로 가슴에서 무릎까지 같은 간격의 U자형 옷주름이 길게 아래까지 늘어져 있다.

수인(手印)은 아미타불의 하품중생인(下品中生印)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두광은 원형이며 안에는 화려한 당초문이 가득 조각되었다.

신체가 단아하며 수인과 불의 표현이 상당히 정돈되고 세련된 것이 통일신라시대 불상 양식을 계승하였지만 전체적으로 양감(量感)이 부족하고 지방화된 얼굴 등에서 고려시대 전반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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