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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용인목신리석조여래입상

용인목신리석조여래입상

용인목신리석조여래입상
종목 문화유산자료 (1985년 06월 28일 지정)
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시대 나말려초
소유 김***
관리 용***
소재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7번지

소개

높이 1.8m로 용인시 원삼면 목신리 마을 안에 위치한 석불상이다. 큼직한 육계(肉髻; 상투 모양으로 솟은 붓다의 정수리, 지혜를 상징)에 둥근 얼굴과 어깨에는 양감이 살아 있고, 두꺼운 법의의 묵직한 표현 등은 경기도 지역에서는 흔치 않은 고려 시대 이전의 옛 불상 양식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머리에는 넓은 육계가 있으며 마모가 심해 얼굴은 알아보기 어렵고, 목의 삼도도 명확하지 않다. 법의(法衣; 불교의 승려가 입는 옷)는 양 어깨에 걸쳐져 목에서 ‘Y’자형 옷깃을 표현하고, 어깨에서 굵은 주름, 가슴에서 U자형의 옷 주름을 형성하고 있다. 오른손은 손바닥을 밖으로 하여 가슴 부근에서 들고 있는 시무외인(施無畏印; 중생의 두려움을 없애주겠다는 의미), 왼손은 손바닥을 밖으로 하여 아래로 향하고 있는 여원인(與願印; 중생에게 자비를 베풀고 원하는 바를 이루어준다는 의미)의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신체와 대의 표현에 양감이 풍부하며, 시무외인과 여원인의 고식(古式)의 손모양을 취하고 있는 점, 마모로 인해 이목구비의 세부는 알아보기 어려우나 볼에 양감이 살아 있고 눈 언저리가 살짝 들어간 표현 등 입체적인 조각의 흔적이 남아 있는 점 등 삼국통일을 전후한 시기 경북 영주 등에서 조성되었던 고식 불상의 계보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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