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오수리석불
오수리석불
소개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관월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석불로, 높이는 4.8m의 입상이며, 석재는 화강석이다. 하체 부분이 땅에 묻혀 있던 것을 발굴과 복원을 통해서 입상을 완연하게 감상할 수 있다. 광배(光背)와 불상이 하나의 돌로 되어 있다. 광배는 주형거신광배(舟形擧身光背)를 2줄 선으로 표시하고 안쪽에 연꽃무늬, 바깥쪽에 불꽃무늬, 맨 위에 화불을 새겼다. 미륵불의 머리는 나발에 작은상투 같은 육계가 있고, 둥근 얼굴이다. 귀는 길게 표현되었으며 목에는 3줄의 삼도(三道)가 있다. 어깨는 좁고 체구는 다소 평편하다. 통견의 법의는 가슴 부분이 ∪꼴로 깊게 파이고 돋을 새김한 옷 주름이 뚜렷하다.
300여 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뒷산에서 집채만 한 바위덩이가 걸어 내려오는 것을 본 아낙네 하나가 큰 소리를 치자 바위가 그 자리에 우뚝 서 버렸으며 그것이 석불인 것을 알게 된 동네 사람들이 그 때부터 불공을 드리고 정성을 다해 돌보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국가유산/오수리석불.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저자 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