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영월창령사지
영월창령사지
소개
이 절터는 초로봉(해발 약 570m) 동북쪽 경사면의 해발 약 400m정도의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곳에서는 두 차례에 걸친 발굴에 의해 500나한의 일부로 추정되는 나한상과 기와류, 도자기류, 철제류 등이 발견되었다. 특히 일부 기와조각에는 ‘창령(蒼嶺)’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이 곳이 여러 문헌에 나오는 “창령사(蒼嶺寺)”임이 알려지게 되었다.
조각 수법으로 볼 때 나한상은 고려후기에서 조선초기로 이어지는 불상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함께 출토된 기와·자기류 등이 16세기를 전후한 시기의 유물인 것으로 보아 이 절은 15세기 말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여러 문헌에 보이다가 18세기 말 이후에는 문헌에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절터에는 1960년대까지 조그마한 암자와 석탑이 있었다고 하나, 암자가 없어진 이후 1970년대에 탑은 도난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영월 창령사지는 나한상과 함께 나한상을 봉안했던 나한전터가 최초로 발굴된 중요한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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