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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영동_김영이・장비_단소

영동 김영이・장비 단소

영동 김영이・장비 단소
종목 시도기념물 (1993년 11월 05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제사유적 / 제사터
시대
소유 김도연외 16인
관리 영산김씨 종중
소재지 충북 영동군 양강면 남전리 산662번지

소개

괴암절벽 위의 아담한 정자가 있던 터이다.

고려 전객사령 김영이가 벼슬을 버리고 사위 한성판윤 장비와 함께 고향에 내려와 수석이 아름다운 경치를 시로 읊으며 여생을 즐겁게 하고 마음을 고결하게 하였던 곳이라 하여 자손이 그 곳에 정자를 세우고 ‘빙옥정(氷玉亭)’이라 하였다.

고려 후기 몽고군이 침입하여 국가의 기강이 무너지자, 국사를 바로잡을 길없는 뜻있는 선비들이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숨어지내는 일들이 많았다. 전객사령 영산군 김영이 역시, 맏사위 순천박공 휘 원용, 둘째 사위 한성판윤 봉성장공 휘 장비와, 막내 사위 밀양박공 시용과 더불어 벼슬을 버리고 이곳으로 낙향하여 매일같이 북쪽을 바라보며 재배하여 국운을 비는 한편, 학생들을 가르치던 유서깊은 곳으로 김영이와 장비의 사후 묘소를 잃어버리자 후손들이 이곳에 단소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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