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연천통현리지석묘
연천통현리지석묘
소개
지석묘는 청동기 시대 사람들이 만든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한다. 무덤으로 보지 않고 제사를 지내는 제단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지석묘는 생김새에 따라 땅 위에 책상처럼 세우는 탁자식과 큰 돌을 조그만 받침돌로 고이거나 받침돌 없이 평평한 돌을 얹는 바둑판식으로 나뉜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지석묘가 가장 많이 남아 있어 2000년에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지석묘,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의 지석묘, 전라남도 화순의 지석묘 등 3개 지역의 지석묘군이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연천 통현리 지석묘는 고포리마을 동쪽 끝자락의 낮은 구릉사면에 위치한다. 탁자식에 해당하며, 원래 2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1기만 남아있다. 덮개돌은 길이가 3.2m, 너비가 2.5m인데 일부분이 깨져서 받침돌 옆에 놓여 있다. 덮개돌을 지탱하고 있는 받침돌은 현재 2개가 남아있는데, 높이가 1.8∼2m이다. 2010년 국가유산 발굴조사와 복원작업을 거쳐서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통현리 지석묘는 일찍부터 알려져 왔지만 군시설로 인하여 파괴가 많이 된 상태이다. 그러나 임진강과 한탄강 유역의 지석묘 성격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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