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양주향교
양주향교
소개
향교(鄕校)는 조선 시대 지방에 세운 공립 교육 기관으로, 중국 춘추 시대의 학자인 공자(孔子)와 여러 성현(聖賢)들의 제사를 지내고, 지방 사람들을 교육하는 곳이다. 향교는 공자를 모시는 대성전(大成展)과 선현을 모시는 동무ㆍ서무(東廡ㆍ西廡), 학생들의 강학소인 명륜당(明倫堂)과 그들이 기숙하는 동재ㆍ서재(東齋ㆍ西齋)로 구성되어있다. 그 이외에도 재사(齋祠)를 관장하는 전사청 등이 있다. ‘양주 향교’는 1401년에 지어졌다. 여러 차례 보수가 이루어졌으며, 한국 전쟁 때 불타 없어졌다가 1958년에 다시 지었다. 앞쪽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을 두고, 뒤쪽에 제사 공간인 대성전과 동무·서무를 두어, 앞에는 공부하는 공간, 뒤에는 제사 지내는 공간을 두고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에서 볼 때 ‘人(사람 인)’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안쪽에 공자와 중국 4대 선현의 위패가 있고, 대성전 좌우에 있는 동무와 서무에는 우리나라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명륜당은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에서 볼 때 ‘八(여덟 팔)’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내삼문은 보통 앞면 3칸 규모의 단일 건물이나, 양주향교에서는 일각문(一角門; 대문간이 따로 없이 양쪽에 기둥을 하나씩 세워서 문짝을 단 대문) 형태로 3곳에 나누어져 있다. 외삼문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솟을삼문(솟을三門; 문이 세 칸인 대문에서, 가운데 문의 지붕을 한 단 높게 세운 대문)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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