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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양산_구불사_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

양산 구불사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

양산 구불사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
종목 문화유산자료 (2024년 02월 22일 지정)
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사찰본
시대 만력 4년(1576, 선조 9) 판본
소유 구***
관리 구***
소재지 경상남도 양산시

소개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預修十王生七齋儀纂要)는 송당(松堂) 대우(大愚)가 지은 예수재(預修齋)에 행하는 의식절차를 찬술한 의식집이다. 예수재((預修齋)는 사후(死後)의 극락왕생을 빌기 위해 생전에 미리 재(齋)를 올려 공덕을 쌓는 불교 의식을 말한다.

구불사 소장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는 선조 9년(1576) 경상도 안동 광흥사(廣興寺)에서 간행된 목판본이다. 전체적인 구성은 책 맨 앞에 육화(六和)가 지은 「예수천왕통의(預修薦王通儀)」를 수록하고, 다음에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 31편을 실었으며, 이어서 「소청사자소(召請使者䟽)」 등 몇 종의 소문(疏文)을 첨부하였다.

책의 권말에는 간기(刊記), 발원문(發願文), 시주질(施主秩) 등이 실려 있다. 간기는 ‘萬曆四年丙子五月日慶尙道安東地鶴駕山廣興寺開板’이라 하여 이 경전의 판본이 1576년(만력 4년) 경상도 안동 광흥사에서 판각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발원문에는 국왕과 왕비의 장수를 비는 내용, 시주질에는 대시주인 호장 손세(孫世) 양주(兩主)를 비롯하여 70여명의 시주자가 기록되어 있고, 말미에는 각수(刻手) 석견(釋堅), 연판(鍊板) 원오(圓悟), 천희(天熙), 공양주(供養主) 성수(性修), 간선도인(幹善道人) 태상(太尙) 등 공역에 참여한 사람들을 기록하였다.

본서는 앞뒤 표지의 결락과 마모 등 다소 손상되었지만 조선 전기에 시행된 예수재에 대한 불교 의례를 살펴볼 수 있어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불서의 판본연구에도 참고할만한 귀중본으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하여 보존·관리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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