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양산대성암소장입학도설
양산대성암소장입학도설
소개
형태는 저지(楮紙)에 목판본(木版本) 선장(線裝)으로 홍희(洪熙) 을사년, 즉 조선 세종 7년(1425)에 간행된 것이다. 전·후집 1책(冊) 71장(張)으로 되어 있으며, 반곽의 크기는 26.5cm×18.4cm이다.
내용은 『입학도설』은 양촌(陽村) 권근(權近, 1352∼1409)이 초학자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그림으로 성리학을 쉽게 설명한 것이다. 1398년에 삼봉(三峰) 정도전(鄭道傳, ?∼1398)이 서문을 쓰고 1425년에 권근의 문인 춘정(春亭) 변계량(卞季良, 1369∼1430)이 발문을 지었다.
권근 자신은 초학자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저술한 것이라 하였으나, 이 책은 그림으로 성리학의 개념을 쉽게 파악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실로 우리나라 성리학사에서 그림으로 설명하는 이른바 ‘도설(圖說)’의 시초가 되는 저작이다. 이 책은 보물 제1136호와 동일판본이나, 그에 비하여 간행 관련 인물을 열기(列記)한 1장 분량의 간기(刊記) 부분이 더 있으므로 서지학적 가치가 더 높이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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