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안양시비산동도요지

안양시비산동도요지

안양시비산동도요지
종목 시도기념물 (1991년 04월 12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 산업생산 / 요업 / 도자기가마
시대
소유 안양시
관리
소재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산3-1번지

소개

비산동 도요지는 고려 시대 청자와 백자를 만들던 곳이다. 요지는 안양천 지류인 삼성천 상류에서 무너미고개로 올라가다가 초입 우측 사면에 위치한다. 반경 40~50m 범위에서 음각이나 양각한 백자, 청자, 흑유자기 등이 다양하게 출토되어 고려 시대 관악산 일대 도자기 제작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

출토된 청자는 대접, 접시와 같이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기종이 많고 각접시, 항아리, 뚜껑 등도 조금씩 보인다. 음각이나 양각 혹은 상감문양을 가진 것도 있다. 백자는 연질(軟質)과 경질(硬質)의 두 종류가 있고, 대접, 접시, 합뚜껑, 호 등의 기종에 드물게는 상감과 음각으로 시문하였으며, 그릇을 굽는 과정에서 바닥이나 그릇끼리 눌러 붙는 것을 막기 위해 모래나 내화토를 굽바닥에 받쳤다. 자기편 외에 가마 소성(燒成)과 관련한 도지미, 가마벽편 등도 다수 확인되었다.

비산동 요지는 고려 후기 백자의 제작양상과 조선백자로의 이행과 성립과정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발굴조사가 이루어진다면 동시기 청자와 백자의 상관관계까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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