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안성유명건묘갈

안성유명건묘갈

안성유명건묘갈
종목 문화유산자료 (1983년 09월 19일 지정)
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시대
소유 기***
관리 기***
소재지 경기 안성시 고삼면 삼은리 산2-1번지

소개

유명건(兪命健, 1664~1724)은 본관이 기계(杞溪)이다. 첫째 부인은 안동 김씨(安東金氏)이고, 둘째 부인은 사인(士人) 안후선(安後宣)의 딸 순흥 안씨(順興安氏)이다. 유명건은 어려서는 곡운(谷雲) 김수증(金壽增)의 문하에서 수학했으며, 경전(經典)을 두루 익히고, 명유(名儒)들을 찾아가 배움을 구하는 등 학문 연구에 매진하였다. 음사(蔭仕)로 관직에 나아가 나주목사(羅州牧使) 등을 지냈다.

유명건 묘갈(墓碣)은 묘역 입구에 있으며, 용뉴형개석(龍鈕形蓋石, 범종 상단의 고리인 용뉴처럼 용을 조각한 지붕돌)을 올린 개석방부(蓋石方趺; 지붕돌과 네모난 비석 받침) 형태이다. 개석 상단에는 두 마리의 용이 고리 형태로 조각되어 있으며, 개석 하단에는 목조 건축물처럼 공포(栱包)가 조각되어 있고, 앞면에는 현판(懸板)도 만들어져 놓았다. 묘갈문은 이재(李縡)가 짓고, 조카인 유척기(兪拓基)가 전서를 썼으며, 유명건의 장인인 김수증의 글씨를 집자(集字) 했다. 이 묘갈은 1758년에 건립했으나 개석이 비신과 크기가 맞지 않는다. 개석의 양식은 1720년대로 추정된다. 이 유명건 묘갈은 유명건의 장인 김수증의 글씨를 집자했으며, 용뉴형 개석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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