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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안동_애련암_신중도

안동 애련암 신중도

안동 애련암 신중도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2019년 10월 21일 지정)
분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불도
시대 조선시대 1780년
소유 애***
관리 애***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소개

안동 애련암 신중도는 가로로 긴 장방형의 존상들이 일렬로 늘어선 모습이다. 제석천과 범천을 중심 배치하고 위태천(동진보살)을 향 좌측에 그려 넣었다. 화면 중심에 대칭으로 서있는 제석천과 범천은 합장을 하고 서로 바라본 자세이다.

화면 양쪽으로 무장한 신중들을 배치하고 우측(향좌측)에 위치한 위태천은 세 날개짓이 달린 투구와 합장한 자세로 정면을 향하고 있다.

하단부에는 위태천이 거느린 용왕을 비롯한 신장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좌측(향우측) 역시 아수라를 비롯한 무장한 신장 6위가 배치되었다. 이외 화면 상단부에 홀을 들고 일월관을 쓴 왕과, 주악천인, 동장, 천녀등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총 31위가 등장한다.

화면 하단부의 화기에 '乾隆四十五年庚子端陽月 日慶尙左道安東都護府西嶺鶴駕山屳巖本寺ㆍㆍㆍ' 건륭45년(1780)에 조성되어 안동 학가산 선암본사에 봉안되었음을 알 수 있다.

화기에 명칭이 '帝釋大神衆合部幀'로 기록되어 있음에 걸맞게 제석과 범천, 위태천을 중심으로 하여 많은 권속들이 등장하고 있어 비교적 복잡한 구성을 보여준다.

이 그림은 손상된 부분이 다소 있지만, 조선후기 유행했던 제석, 범천, 위태천이 모두 등장하는 조선후기 신중도의 전형적인 구성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조선후기 불교회화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1780년에 선암사에 조성된 〈아미타후불도〉와 제작연대, 시주자, 지전 등이 모두 동일한 것으로 보아 동시기에 불사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화면 하단에 그림을 그린 화사로 '頓平'과 '頓黙'이 기록되었고, '龍眼會主'로 旻官, 信靜 등이 기록되었는데, '돈평'과 '민관'은 10년 후인 1790년에 경기도 화성 〈용주사 대웅전 삼장탱화〉에 민관이 수화사로, 돈평이 차화사로 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단양월(端陽月) : 음력5월

※ 현재 보존처리 완료 후 적절한 환경에서 보관하기 위하여 안동시립박물관에 기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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