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안동권씨유회당종가일원

안동권씨유회당종가일원

안동권씨유회당종가일원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2001년 06월 27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시대 1877년(고종 14)
소유 권***
관리 권***
소재지 대전광역시 중구 운남로 65 (무수동)

소개

영조 때 호조판서를 지낸 유회당 권이진(權以鎭, 1668∼1734)이 처음 터를 잡았던 장소이다. 보문산(普門山) 서남 방향으로 제일 아래에 안동권씨 집성촌이 있고, 그 가운데에 유회당 종가가 있다. 현재의 종가는 유회당 권이진의 아들 권형징(權泂徵, 1694~1755)이 세운 것으로, 이후 여러 번의 중수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화재로 소실된 것을 1877년 후손들이 현재의 자리에 옮겨 지은 것이다.

보문산 자락에 거의 정남향으로 자리잡은 고택의 영역에는 안채, 사랑채, 사당, 배회담(徘徊潭), 광영정(光影亭) 등이 있다. 원래는 행랑채가 있었으나 광복 후 퇴락하여 없어졌다. 전반적으로 건물의 규모를 작게하고 건물 사이의 공간을 여유롭게 배치하고 있다.

사랑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좌측 한칸은 대청을, 중앙의 두칸은 온돌방을 들였다. 맨 우측칸은 전면에는 한간의 방을 들이고 후면 상부는 다락으로 아래는 함실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관리인이 거주하면서 다소 구조가 변경되었다. 건물의 규모에 비해 비교적 굵은 기둥을 사용하여 처마를 길게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각적, 구조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있다.

안채는 붕괴되었던 것을 2000년에 복원한 건물이다. 4칸통칸의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안방과 건넌방을 들였으며 안방의 앞쪽으로 부엌을 들인 ㄱ자형의 평면을 하고 있다. 구조는 기단위에 자연석 초석을 놓고 사각기둥을 세워 상부구조를 받치고 있으며 지붕은 홑처마 우진각 지붕을 올렸다.

사랑채의 후면이자 고택 영역 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당은 정면 세칸의 규모로 전면에 모두 퇴칸을 두었으며 내부는 모두 우물마루를 깔았다. 구조는 자연석으로 쌓은 두단 높이의 기단 위에 큼직한 자연석 초석을 두고 원형기둥을 세웠으며 기둥 상부에는 단순한 익공계 공포를 두어 상부구조를 받치고 있다. 지붕은 홑처마 맞배지붕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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