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안동권씨송파재사
안동권씨송파재사
소개
안동 권씨 복야공 묘단과 판서공파의 시조인 권인(權靷)의 묘소를 보호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지은 재실이다. 권인은 안동 권씨 판서공파의 시조로서 고려 말∼조선 초의 인물이다.
송파재사는 야산을 배경으로 동남향하여 앞쪽의 송야천을 바라보고 있다. 맨 앞쪽 대문채의 양 끝이 한 칸씩 돌출되어 있는 '口'자형 구조를 하고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가운데 자리한 마당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각기 좌·우익사가 배치되어 있고 건너편에 몸채가 놓여 있다.
대문채는 가운데 칸에 대문을 내고 그 좌측으로는 온돌방·뒤주·외양간 순으로, 우측으로는 온돌방·광 순으로 배열했다. 대문채의 좌·우측 끝에 각기 외양간과 광이 1칸씩 돌출 되어 있다. 몸채는 가운데에 넓은 대청이 자리하고 있으며, 좌익사에는 온돌방·서재·통래간을, 우익사에는 온돌방·동재·부엌을 두었다.
이 재사는 조선 영조 19년(1743)에 8칸 기와집을 사서 사용하여 오다가 영조 22년(1746)에 초가 4칸을 더 넓혔으나 이도 역시 좁다고 생각되어 영조 24년(1748)에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고쳐 지었다. 1748년 중건 당시의 평면구성과 구조양식에 큰 변화없이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특히 대청과 서재에 설치된 영쌍창은 17∼18세기 건축물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 건축연대를 가늠할 수 있는 귀한 창호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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