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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실상사_칠성도

실상사 칠성도

실상사 칠성도
종목 문화유산자료 (2015년 03월 18일 지정)
분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불도
시대 1929년도
소유 대***
관리 대***
소재지 부산광역시 동구

소개

칠성도는 북두칠성을 신격화한 칠성(七星)을 그린 그림이다. 칠성은 인간의 수명과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신으로 민간에서 오랫동안 숭배의 대상이 되어 왔다. 칠성이 불교에 수용되어 신이 된 것은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이며 한국의 불교가 토착신앙과 조화를 이루며 발전했음을 보여준다.

그림 중앙에는 북극성(北極星)을 부처로 표현한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와 그 좌우에 북두칠성을 나타내는 7명의 부처를 배치하였다. 치성광여래의 앞쪽 좌우에는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을, 그 좌우에는 관복을 입은 8명의 천자(天子)를 두었다. 옷에 표현된 황색 무늬와 치성광여래 아래쪽의 네모난 대좌臺座:불상을 올려놓는 대. 상현좌, 생령좌, 연화좌 따위가 있다.에 적힌 범자(梵字) 무늬는 완호 스님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특징이다.

칠성도의 아래쪽에는 실상사 신중도와 마찬가지로 화가 완호(玩虎, 1869~1933) 스님과 제자인 월주(月洲, 1913~1992) 스님이 1929년에 함께 그림을 그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 두 스님의 화풍을 짐작할 수 있다.

전체적인 구성과 인물 배치, 적색과 황색을 활용한 구름 표현 등은 19세기부터 20세기 전반에 걸쳐 제작된 칠성도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사료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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