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신재한상경영정

신재한상경영정

신재한상경영정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1998년 04월 13일 지정)
분류 유물 / 일반회화 / 인물화 / 초상화
시대
소유 한***
관리 국***
소재지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경복대로샘말길 3-10 (금곡리)

소개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인 한상경(韓尙敬, 1360∼1425)의 영정(影幀)이다. 한상경은 본관이 청주이고, 호는 신재(信齋)이다. 1392년(공양왕 4)에 이성계(李成桂)를 추대하는 모의에 참여한 공으로 익대개국공신(翊戴開國功臣) 3등에 책록되었다. ‘한상경 영정’에는 조선 초기의 초상화 양식을 잘 반영되어 있다. 관모의 양각이 아래로 내려온 모양, 흉배가 없는 담홍색 단령, 등받이가 없는 접이식 의자인 승상(繩牀) 등이 그러한 단서이다. 이 초상은 여러 가지 단서로 볼 때 17세기 베껴 그린 이모본(移模本)이지만, 표현상의 요소는 15세기를 대표할 단서를 갖고 있다. 화폭의 왼편 상단에는 표제가 있다.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는 이경석(李景奭)이 「화상찬(畵像贊)」을 남겨 이 초상의 원본인 개국공신도상을 17세기에 이모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초상 인물은 오른쪽으로 고개를 약간 돌린 뒤 공수자세를 취하고 의자에 앉았다. 안면의 표현은 채색을 담담하게 썼으며 묘사가 간결한 원본의 모습을 충실히 따라 그렸다. 한상경의 영정은 복식에 있어서 고려 말 조선 초의 형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모할 당시의 시대색을 반영한 17세기의 이모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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