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순천_송광사_천자암_목조아미타여래좌상
순천 송광사 천자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소개
천자암은 보조국사와 송광사 제9세 국사인 담당국사(湛堂國師)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담당국사가 금나라 왕자였기 때문에 천자암(天子庵)이라 하였다고 한다. 정유재란 때 소실되어 1604년에 응선(應禪)과 청운(靑雲)이 중창했다.
이 불상(높이 42.5cm)은 법당의 주존불로 봉안되어 있으며, 좌우에 최근 조성한 관음과 지장 보살이 있다. 여래좌상은 신체에 비해 얼굴은 크고, 어깨는 좁은 편이며, 상체는 살짝 앞으로 쏠려 있다. 착의 형식은 양쪽 어깨에 대의를 통견으로 입고, 대의 자락이 팔꿈치와 복부를 지나 왼쪽 어깨로 넘어가고, 반대쪽 대의는 왼쪽 어깨를 완전히 덮고 수직으로 내려와 복부에서 일부 대의자락이 안으로 겹친 후, 나머지 자락이 결가부좌한 다리 위에 펼쳐져 있다. 수인은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는 아미타구품인을 결하고 있으며, 양손은 무릎에 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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