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순창_성황대신_사적_현판
순창 성황대신 사적 현판
소개
순창 성황대신 사적 현판은 성황신을 섬기던 기록을 적은 현판이다. 현판은 널빤지와 종이·비단에 글씨 또는 그림을 그려 거는 것인데, 조선 명조때 제작된 원래의 현판은 남아 있지 않고 영조때에 다시 새긴 현판만이 남아 있다.
가로로 길쭉한 목판으로 나무 결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위·아래 2개의 판을 이어붙여 하나로 만들었다. 가로 180㎝, 세로 54㎝ 목판에 총 73행, 1,600여자가 세로로 쓰여졌으며, 내용은 고려 충렬왕 7년(1281)부터 조선 순조 23년(1823)까지 성황신에게 작호를 부여했던 것부터 성황당을 고쳐 세웠던 것까지의 상황을 기록한 것이다. 하단부는 글씨체가 상단부와 확연히 다른 것으로 보아 나중에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문헌에 따르면 영조 19년(1743)에 만든 것으로 후에 영조 30년(1754)과 순조 23년(1823)에 추가로 새겨 제작된 것이다. 현재 각 지방에서 마을 공동으로 성황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을 기록한 것으로 성황신앙의 역사상 변천과정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민속자료로 커다란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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