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수죽정공신도비
수죽정공신도비
소개
신도비는 임금이나 고관의 평생업적을 기록하여 묘앞에 세우는 것으로 이 비는 조선 인조 때 좌의정을 지낸 정창연(1552∼1636) 선생의 신도비이다.
정창연은 선조 12년(1579)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나가 광해군 때 우의정에 올랐다. 우의정에 있을 당시 영창대군을 죽인 강화부사 정항을 처벌하자고 주장한 정온이 광해군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그를 구하였다.
비는 네모난 받침돌 위에 한돌로 이루어진 비몸과 머릿돌을 세웠다. 받침돌의 옆면에는 동물을 조각하였고, 윗면에는 연꽃무늬를 둘렀으며, 머릿돌의 조각은 매우 복잡하면서도 정교하게 조각되었다.
효종 6년(1655)에 세운 것으로, 비문은 이경여가 짓고, 글씨는 심지원이 썼으며, 비의 명칭은 여이징의 글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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