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소재사_대웅전
소재사 대웅전
소개
소재사는 비슬산 남서 중턱 해발 450미터에 자리하고 있다. 최초 창건 시기는 신라 시대로 전해지고 있다. 2000년 대웅전 보수시 확인된 상량문의 내용에는 1673년에 명부전과 함께 지었으며, 1857년(철종 8년)에 법로(法盧) 화상이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전하고 있다. 한때 상주했던 대중이 산내 암자와 더불어 3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그 규모가 큰 사찰이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사역이 대단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대웅전은 정면 세 칸, 측면 세 칸의 다포계 맞배지붕 건물이다. 외벌대의 낮은 기단 위에 덤벙주초를 놓고 원기둥을 세웠다.
건물의 전면벽체는 3칸 모두 문으로 구성하였는데 어칸에는 4짝 여닫이, 퇴칸에는 2짝여닫이문을 두었다. 배면에도 양쪽 퇴칸에 한짝의 여닫이문을 두었는데 정면, 배면 모두 문짝이 최근에 교체되었으며, 문틀 일부도 교체된 것이다. 다만 배면 어칸에 두짝문이 있었던 연귀맞춤 흔적이 남아있는데, 이러한 배면3칸 모두에 창호를 둔 것은 17세기 중반에서 18세기 초까지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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