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성세창_제시_미원계회도

성세창 제시 미원계회도

성세창 제시 미원계회도
종목 보물 (1986년 10월 15일 지정)
분류 유물 / 일반회화 / 기록화 / 계회도
시대 조선 중종 34년(1540)
소유 국유
관리 국립중앙박물관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소개

성세창 제시 미원계회도(成世昌 題詩 薇垣契會圖)는 풍류를 즐기고 친목을 도모하는 관료들의 모임을 그린 계회도로, 그림 크기는 가로 49㎝, 세로 57㎝이며 누가 그렸는지는 알 수 없다.

화면 윗부분에 ‘미원계회도(薇垣契會圖)’라는 제목이 적혀 있는데, 미원이란 사간원을 일컫는 말로 사간원의 계회장면을 나타낸 것이다. 중간에는 산수를 배경으로 계회의 모습이 조그맣게 묘사되었다. 근경에는 소나무 두 그루가 언덕 위에 있고 아래쪽에는 계회를 열고 있는 모습이 보이며 그 뒤로 산봉우리를 배치하였다. 왼쪽으로는 강에 배 한 척을 띄워 운치와 시정을 자아내고 있다. 하단에는 계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관직, 성명, 본관 등을 기록해 놓았으며 그림 위쪽으로는 성세창의 글이 있어 중종 35년(1540)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조선 전기 산수화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오른쪽으로 치우친 편파구도를 하고 있다. 산수의 배경이 화면 대부분을 차지하고 계회의 모습이 작게 상징적으로만 나타나 자연을 중시하던 당시의 풍조가 엿보인다. 현전하는 국내 계회도 중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16세기 중엽 유행하던 안견파의 화풍과 계회도의 제반형식을 잘 나타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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