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삼국사기_권44_50

삼국사기 권44~50

삼국사기 권44~50
종목 보물 (1981년 07월 15일 지정)
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관판본
시대 고려 말
소유 조***
관리 조***
소재지 서울특별시 중구

소개

『삼국사기』는 고려 인종 23년(1145)경 김부식이 신라·고구려·백제 3국의 정치적인 흥망과 변천을 중심으로 편찬한 역사서이다.

인종의 명에 따라 김부식의 주도하에 11명이 참여하여 편찬되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가 만들어진 12세기 전반의 상황은 고려 건국 후 200여년이 흘렀고 문벌귀족문화가 절정기에 이르렀으며, 유교와 불교가 서로 어우러져 고려 왕조가 안정되어 있었다. 따라서 자기 역사의 확인 작업으로 전 시대의 역사정리가 필요하였다. 조정에서는 거란을 물리친 후 자신감에 차 있었고 여진의 위협에 대한 강렬한 국가의식이 고조되어 있었다. 또 한편 문벌귀족간의 갈등과 대립이 심각했는데, 분열과 갈등을 국가가 망할 수 있는 원인으로 강조함으로써 현실비판의 뜻과 역사의 교훈을 후세에 알리려 하였다.

삼국사기 권44∼50(三國史記 卷四十四∼五十)은 13세기 후기에 찍어낸 것으로 현존하고 있는『삼국사기』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으로 완전한 것은『옥산서원본(玉山書院本)』과 이 책의 2질(帙) 뿐이다. 이 책을 통해 중종대 간본(刊本)의 잘못된 글자와 빠져 있는 글자를 바로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원판이 이미 닳아서 복구가 불가능한 곳이 있고, 글자가 잘못되어 있거나 빠져 있는 등의 결점이 있기는 하나 현재로선 가장 완전한 것이다.

이 책은 통일신라시대를 포함한 한국고대사를 연구함에 있어 일연의『삼국유사』와 더불어 최고의 사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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