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삼강행실도_언해

삼강행실도(언해)

삼강행실도(언해)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2024년 03월 21일 지정)
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시대 조선 선조 연간
소유 국립한글박물관
관리 국립한글박물관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9 (용산동6가, 국립한글박물관)

소개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의 내용을 줄여서 상단에 한글로 번역문을 붙여 성종 12년(1481)에 간행된 것이 초기 언해본으로 추정된다. 효자, 충신, 열녀 중 각 35명을 간추려 뽑아 105명을 수록하였다. 이 책의 효자편에는 각 주인공의 효행 사례를 도상으로 그려서 앞쪽에 수록하고, 다음에 한자를 사용하여 효행 사실을 본문으로 넣고 이어서 시(詩)와 찬(贊)을 배치했다. 상변란 위쪽 서미(書眉)에 언해(국한문혼용)하였다. 시(詩) 부분은 명 초에 간행된『효순사실(孝順事實)』에 수록된 칠언절구 2수를 옮겨 실었고, 찬(贊)이 없는 경우는 시까지만 수록하고 있다. 본문과 시, 찬은 모두 읽기 쉽게 백권점(白圈點)으로 표점해서 그 내용을 분명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

국립한글박물관 소장본『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 언해』는 1434년에 간행된 원간본을 저본으로 성종 연간에 언해본 1권으로 간추려 편찬하고, 이 판을 저본으로 1580년경 전라남도 곡성현에서 간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언해 중간본이다. 이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는 전체적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동일판본이 매우 희귀하다. 또한 이 자료에는 방점 표기의 혼란 및 음운 표기, 문법 등에서 16세기 한글의 특성이 잘 나타나고 있어 한글 변천사 뿐만 아니라, 서지학 및 판화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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