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산청_용담정사
산청 용담정사
소개
산청 용담정사(山淸 丹溪里 龍潭精舍)는 홍문관 부재학에 역임한 용담(龍潭) 박이장(朴而章, 1540~1622)을 기리기 위해 후손 박윤현이 1926년에 건립한 정사이다. 박이장은 1586년에 문과에 갑과로 급제해 관리로 등용되었으며 특히 임진왜란 때에는 김성일의 주청으로 종사관이 되어 크게 활약하였다. 대사헌, 이조참판, 홍문과부제학, 대사간 등을 역임하였으며 1615년에 폐모론이 일어나자 이를 반대하는 만언소(萬言疏)를 올렸다가 삭직(削職)되었다. 용담정사가 있는 단계마을은 단계천의 우측에 있으며 정사는 평지에 동향하여 자리잡고 있다. 정사와 대문채가 축선상에 ‘二’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좌측에는 사당이 있다. 정면 5칸, 측면 1.5칸의 홑처마 맞배지붕이다. 평면은 좌측부터 툇마루가 딸린 온돌방 2칸, 마루 2칸, 툇마루가 딸린 온돌방 2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포양식은 소로수장집이며 상부가구는 도리가 세 개인 3량가이다. 대문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솟을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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