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부여용정리소룡골백제건물지
부여용정리소룡골백제건물지
소개
부여읍 외곽에 나성 바깥에서 발견된 백제 건물터이다.
건물터는 동남쪽을 향해 남북쪽으로 2곳이 배치되어 있었다. 남쪽 건물터는 자연석을 잘 다듬어 2∼3단의 기단을 마련하고 그 앞에는 돌을 납작하게 깔았으며, 북쪽 건물자리는 남쪽과 나란한 방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두 건물터는 돌을 쌓은 솜씨와 출토된 유물들로 보아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로는 연꽃무늬 수막새를 비롯하여 민무늬기와, 사격자무늬를 새긴 기와조각, 지붕 양 끝에 놓았던 치미조각, 기와조각이 있고 토기로는 자배기, 굽다리접시, 단지, 벼루, 등잔들이 있다.
부여지방에서는 비교적 큰 건물터에 속하며, 나성 바깥에 자리하고 있어서 특이한 기능을 가졌던 건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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