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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유산:보성_용연정사

보성 용연정사

보성 용연정사
종목 문화유산자료 (2022년 10월 20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시대 조선~근대
소유 평***
관리 평***
소재지 전라남도 보성군

소개

보성 용연정사는 1567년 채정해(蔡庭海,1539~)가 전라남도 보성군 복내면 용동리 풍치마을 언덕에 세운 강학소이자 주변경관을 완상(玩賞)하려는 정자이다.

건물의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3칸 단층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중앙에 온돌방이 있는 이른바 중앙 재실형으로 이러한 평면 형태는 담양 소쇄원 광풍각과 유사한 것으로 호남권 정자 건축의 전형적인 평면형식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용연정사의 편액 글씨는 조선시대(정조) 영의정을 지낸 번암(樊巖)채제공(蔡濟恭)의 수필로 받아두고 후대와 와서 각자(刻字)하여 걸었으나, 1904년 봄 전란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마을 절반이상이 불에 타고 용연정사와 함께 소실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선조의 유적이 없어질까 걱정한 후손들이 스스로 재물을 모아 같은 해 정사를 중건하고 편액도 모각하여 다시 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정사 앞에는 용연(龍淵)이라는 전통 연못이 남아 있어 운치를 더하고 있다.

용연정사 위쪽에 위치한 영사재(永思齋)는 1934년 건립한 평강채씨 용연공 제실로 정면 4칸 측면 1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이며 정면과 배면에 툇간이 설치되었다.

대체적으로 전통기법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툇보아래에 장여형 받침재 를 사용하여 결구를 견고하게 고정하고 일체성을 확보하려는 방식은 구조적인 배려로 건축적으로 돋보인다.

용연정사와 영사재는 당시 향촌사회의 문화와 역사가 있는 의미 있는 중심 공간으로서 20세기 초반 중건 당시의 기록유산이 잘 보존되어 관리 되고 있으며, 건축물은 전형적인 호남 정자의 특징과 안정적인 구조를 보이고 있어 건축적 가치가 높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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