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범어사_세자저하수천추패

범어사 세자저하수천추패

범어사 세자저하수천추패
종목 문화유산자료 (2016년 11월 23일 지정)
분류 유물 / 불교공예 / 의식법구 / 의식법구
시대 조선시대
소유 대한불교조계종범어사
관리 대한불교조계종범어사
소재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 (청룡동, 범어사)

소개

범어사 소장 왕비전하 원패(願牌)와 함께 불전(佛殿) 안치되었던 원패이며, 전체적인 형태 및 크기는 왕비 원패와 거의 동일하나 세부적으로는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즉, 신부(身部) 윗 주연부(周緣部)에는 여의주를 문 운룡문(雲龍文)을, 신부 좌·우 주연에는 청룡(靑龍)·백룡(白龍)을, 대좌(臺座)에는 육아(六牙)의 코끼리가 여의주를 희롱(戱弄)하는 모습을 새긴 후 채색하고 있으나 쇠락(衰落)이 심한 편이며, 신부 액(額)에는 [세자저하수천추(世子邸下壽千秋)]라는 글자를 음각(陰刻)하고 있다. 또한 신부 뒷면에 [무진12월일조성(戊辰十二八月日造成)]이라는 정연히 쓰여진 묵서(墨書)가 있음으로서 세부적 조각양식과 채색기법, 그리고 조성명문의 상이 등으로 미루어 왕비 원패와는 약간의 조성 시기를 달리하여 제작되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원패 역시 왕비의 원패와 함께 불단(佛壇) 좌우에 봉안되어진 조선시대 후기 불교공예의 일면을 고찰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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