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가유산:박태유_필적_백석유묵첩

박태유 필적 백석유묵첩

박태유 필적 백석유묵첩
종목 보물 (2010년 10월 25일 지정)
분류 기록유산 / 서간류 / 서예 / 서예
시대 17세기 후반
소유 공유
관리 수원박물관
소재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창룡대로 265, 수원박물관 (이의동,수원역사박물관)

소개

『박태유 필적 백석유묵첩(朴泰維 筆蹟 白石遺墨帖)』은 17세기 후반의 문신ㆍ명필 박태유(1648~1696)의 필적으로 다양한 크기에 여러 서체로 쓰여 있다. 해서ㆍ행초ㆍ광초ㆍ예서ㆍ행서가 실려 있으며 그중 해서는 소해(小楷)ㆍ중해(中楷)ㆍ대자서(大字書)로 다양하다. 특히 칠언배율의 시를 중자 해서로 쓴 글씨는 그가 안진경 해서풍을 적극 가미시켰음을 보여준다. 또 행초를 섞어 쓴 칠언절구는 아버지 박세당의 서풍을 따랐는데 그 바탕은 안진경의 행초 필적에 가깝다. 또 한 면에 두 글자씩 대자 초서로 쓴 “사지격절(辭旨激切)”ㆍ“이식현오(理識玄奧)”는 광초(狂草)의 대가 당나라 회소(懷素, 8세기 활동)의 서풍을 연상하게 한다. 이밖에 예서로 쓴 “서유육의(書有六義)”는 한자의 조자원리(造字原理)에 관한 기본개념인 육서(六書:六義)란 점에서 이채롭다.

이상과 같이 이 서첩은 박태유의 서예적 면모를 충분히 보여주는 예로 필사한 연유나 시기, 글씨를 받은 사람의 이름 등이 적혀 있지는 않지만, 어느 누구의 글씨학습을 위하여 써준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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